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가 설날을 맞아 150여명의 교민들과 전통놀이를 즐겼다.
한인회에 따르면, 2월17일 뉴질랜드 해밀톤 링크에서 열린 전통놀이 한마당 잔치에는 주오클랜드분관 김윤호 영사, 데이비드 베네드 국회의원, 조비 해밀턴시 자문위원, 리차드 로렌드 한뉴우정협회 회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고정미 회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한인회 모토인 ‘함께해요 와이카토’를 외쳤다. 장병윤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이 진행됐다.
게임 후에는 지역 교회들과 함께 준비한 대형 비빔밥을 참가자들과 나눴다. 한인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블루베리, 쌀 등의 선물을 100여명의 교민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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