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서천군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단(단장 이혜선)이 지난 2월19일 서천군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동연주회를 했다.
서천군에(군수 노박래)에 따르면,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년부터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그해 6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산하의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와 중국 상해의 오리엔탈아트센터에서 합동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서천 공연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했다. 3개 단체는 헝가리무곡 5번, 도라지, 아리랑, 영화 워낭소리 OST 등을 연주했다. 이혜선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한국에 와서 다른 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연주한 것은 우리 단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서천군은 전했다.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는 17일 서천을 방문해 서천8경을 관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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