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재향군인회(회장 김인규)가 2월22일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 샤브샤브 식당에서 2018년 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몬트리올교회협의회 회장 이용화 목사의 개회 기도 후 김인규 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향군몬트리올지회가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2017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8년도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신임회장단 선출에서 전관병 전 참전유공자회장은 이철재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최성로 회원을 부회장으로 추천했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몬트리올 재향군인회는 2013년 김인규 초대회장 선출 후 5년 동안 후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신임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회장직을 공석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는 사라졌다. 새 회장단은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일 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2부 순서는 식사와 친목의 시간이었다. 단연 화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였다.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회장은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월드컵 쇼트트랙 몬트리올대회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여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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