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그리기 대회, 삼행시 짓기 대회도 진행
미국 밴쿠버한인회(회장 한경수)가 2월24일 워싱턴주에 있는 밴쿠버 주님의 교회에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100여명의 밴쿠버 교민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삼일절 노래 등이, 2부에서는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대회, 삼행시 짓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한경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치하에서 독립 선언을 한지 99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꾸준히 이 역사를 지키고 이어나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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