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가주 한인들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회가 오는 4월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천주교한국 순교자 성당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한인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 이성도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영사는 ‘한국 근·현대사과 북가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을 하는 이성도 영사는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과장을 역임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SF한미라이온스클럽이 이 행사를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창호 선생님의 사진전도 진행된다.
정은경 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일제강점기 전후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지역 동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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