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결의대회 열려
중국 심양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결의대회 열려
  • 베이징=성종관 해외기자
  • 승인 2018.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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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개최...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주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이 3월1일 중국 선양 완상청(沈阳万象城)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소개와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일본학생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 안청락 독도사랑협회 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회장, 이성희 중국한국인회 회장, 허경무 동북3성 한국인(상)회 연합회 회장, 송인발 한국국제학교 교장, 선양한글학교 심유석 교장과 학생, 학부모, 유학생 등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독도의 아픈 과거와 독도에 대한 한일 양국 역사 문헌들을 되돌아보고, 독도가 일제 침략으로부터 가장 먼저 강점당한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우리 주권 회복의 상징물임을 이해했다.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결의문에서 “일본이 스스로 독도 관련 망언을 종식하고 포기하는 그 날까지 독도사랑 실천 운동과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 독도를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서 일본 학생들에게 고하는 결의문도 낭독됐다.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원중 재중 한국 유학생 남녀 대표 주창규(선양체육학원)와 원하영(랴오닝대학) 학생은 일본학생들에게 고하는 결의문에서 “우리 재중 유학생들은 중국의 재외동포는 물론 대한민국의 전국민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시 없애고,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죄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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