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중 세계한상지도자대회 열려
동북아 경제 한류 축제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오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GTI 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의 850개 기업, 1천명의 바이어, 1만명의 국내외 구매 투어단 등이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GTI 회원국 및 동남아국가 등 해외 초청인사와의 무역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박람회 축하공연 및 문화교류 행사, 글로벌 푸드존·기념품관,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의 날, 외국인과 함께 하는 음식페스티벌 등이 운영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 한상들이 참가한 세계한상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세계한상지도자대회에서는 강원도 투자설명회, 한상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강원도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국내 시장개척 위주의 향토기업과 해외시장 개척의지가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해 국내외 바이어 알선과 무역·투자상담, 우수상품 특별판매 등 이벤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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