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이 오는 3월21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TV조선 시스퀘어빌딩에서 제2회 동북아미래기획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동북아지역 국가 간 정치, 외교, 안보, 경제,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진단해 보기 위해 동북아미래기획포럼을 발족했다. 지난 2월21일 열린 제1회 포럼에서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21세기 초일류 産電國(산전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는 ‘중국의 일대일로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승률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검토해 보고, 동아시아와 세계를 리드하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 국가로 우뚝 서기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혜경 기자0512h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