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폴란드 바르샤바 플라자호텔서 2018 정기총회 및 제7회 유럽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남창규)가 오는 3월16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플라자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와 제7회 유럽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유럽총연 회원, 90여 웅변대회 참가자 등 약 170명이 참석한다.
유럽총연은 16일 저녁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을 선출하고, 17일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재폴란드한인회(회장 고신석)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 주폴란드대사관, 영사그룹 등이 후원하는 웅변대회는 오전 9시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초등부(만 6세~11세), 중고등부 (만 12세~17세), 다문화가정부(만 6세~17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K-POP 댄스 공연, 폴란드 전통음악 공연 등도 마련된다.
대회 원고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동포 2세 및 다문화 가정의 한글과 한국 문화 교육의 필요성 △나의 장래 희망 등이다.유럽총연은 대상 수상자에게 외교부장관상과 1,000유로의 상금을, 각 부문 최우수상자에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과 700유로를, 각 부문 우수상 수상자에게 주폴란드한국대사상과 500유로를 수여한다. 18일엔 바르샤바 관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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