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 30돐 정품선' 계렬총서 출간
'민족문학 30돐 정품선' 계렬총서 출간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1.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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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이 올해 창간 30돐을 맞으며 묶어낸 '민족문학 30돐 정품선' 계렬총서가 일전 작가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계렬총서에는 '소설편(상, 중, 하)', '시가편', '산문', '보고문학편', '평론편', '몽골문편', '장문편', '위글문편', '번역가론문편' 등 8권 11책이 포함되며, '민족문학' 창간이래 발표된 5000여만자에 달하는 작품가운데서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수록했다.

그 가운데 조선족의 작품들이 몇편 수록돼 눈길을 끈다. '소설편'에 림원춘, 허련순, 김인순의 소설이 수록됐고 '시가편'에 임효원, 김성휘, 리상각, 김철, 남영전의 작품이 수록됐다. '산문, 보고문학편'에는 김학철의 작품이 올랐고 '평론편'에 윤호빈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 유일한 국가급소수민족문학월간지인 '민족문학'은 1981년에 창간돼 많은 우수한 소수민족작가들에게 활동무대를 마련, 민족문학의 전선에서 민족풍격을 견지하는 등 자신만의 이념을 고수하며 열린 시야로 시대의 풍운을 기록해왔다.

2009년 '민족문학'은 몽골문, 장문, 위글문 세가지 소수민족문언어판을 창간했으며 온가보 총리로부터 "민족문학을 잘 꾸려 민족단결과 진보를 추진하기 바란다”는 친필제사를 받았다.

[제공 : 조글미디어 /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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