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제18회 세계 여성의 날 축하행사에 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홍콩지부 임원진이 초청됐다.
KOWIN 홍콩지부는 “3월8일 홍콩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여성의 날 축하행사에 변금희 지역담당관 등 9명의 KOWIN 임원들이 참석했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캐리 램 홍콩 행정장관, 스탤라 라우 전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홍콩에 있는 각국 여성단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UN이 1975년 지정한 날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다. 캐리 램 홍콩 행정장관은 축사를 통해 “홍콩 최초로 선출된 여성 행정장관으로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홍콩은 교육부문에 있어 남녀평등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