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정기총회 열고 2018 사업계획 확정
김영창 정관개정위원장, 최현경 윤리위원장 신규 임명
김영창 정관개정위원장, 최현경 윤리위원장 신규 임명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가 3월17일 뉴욕 대동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연은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텍사스 캐롤톤에서 미주한인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강영기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에드워드 구 이사장과 최현경 특보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연은 또한 올해 홈페이지와 페이스 북을 개편하고, 회보를 확대 제작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 총연은 김영창 고문을 정관개정위원회장으로, 최현경 특보를 윤리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회원들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변호사 선임 안건과 강원도 직원의 총연 파견근무 안건도 인준했다.
100명의 정이사 중 위임 포함 59명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강영기 회장은 “총연이 그동안의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나 다듬어지고 성숙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 사회에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총연이 되는데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드워드 구 이사장은 “지난 해 5월 임기를 시작한 강영기 회장 체제의 총연이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회장단을 격려하고 새롭게 약진하는 총연이 되자고 축사를 전했다.
총연은 이날 장마리아 사무총장, 장재준 대변인, 곽우천 이사 등 신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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