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시애틀한인회관서 정기총회
이상규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미국 서북미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북미연합회는 “3월17일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병직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날 총회에서 이상규 11대 연합회장의 당선을 공표했다”고 전했다.
서북미연합회는 워싱턴주, 오레곤주, 알라스카주, 몬테나주, 아이다호주 등 서북미 5개주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이다.
이상규 신임 연합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서북미연합회와 지역 한인회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각 한인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었던 박서경 9, 10대 회장은 서북미 5개주 25만 동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 지역 한인회장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이임사를 하고, 이흥복 수석부회장, 임성배 사무총장 등 10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서경 회장, 박태호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언, 곽종세, 김민제, 김병직, 김옥순, 당순복, 류기원, 신원택, 안무실, 이상규, 이정주, 이종행, 이흥복, 임성배, 정영세, 조기승, 홍윤선 회원과 이경로 전 동북부연합회 초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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