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1.5세 한인인 김진현 킴스타월(Kim's Towel) 대표가 파라과이기독교실업경영자협회(ACEC, Asociacion de Empresarios cristiano)로부터 ‘성공기업인 공로자상’을 받았다.
ACEC는 지난 3월15일 저녁 아순시온 중앙은행에서 ‘성공기업인 공로자상’ 시상식을 열고 2017년도 공로자 선정된 11명을 발표했다. 1987년 2살 때 이민을 간 김 대표는 2015년 킴스타월을 설립했다. 킴스타월은 지난해 1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4년 발족한 ACEC는 매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들에게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파라과이 한인 최초로 이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매년 현지 보육원, 양로원 등에 킴스타월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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