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서 화제 모은 신경균 작가 ‘달 항아리’ 상하이서 전시
평창올림픽서 화제 모은 신경균 작가 ‘달 항아리’ 상하이서 전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3.2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신경균 작가의 달 항아리가 상하이에서 전시된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2018 주상하이한국문화원 특별기획전 ‘상하이에 뜬 달’ 전시회를 3월24일부터 4월27일까지 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경균 작가의 달 항아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한정 중국 상무위원 등 각국 정상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환영식에서 전시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8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 신 작가의 작품을 선물했다.

신 작가는 조선시대 사기장으로 유명한 신정희 도예가의 뒤를 이어 수 십년 동안 전통방식으로 도자기를 굽고 있다. 상하이 전시회는 2014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파리에 뜬 달’ 전시회 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신 작가의 해외 전시회다. 백자 달 항아리를 비롯 백자 대발 등 1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