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회,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재아농업인협회 등 참여
아르헨티나한인회,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재아농업인협회가 아르헨티나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아르렌티나 라마르께(Lamarque) 시에서 열린 ‘2018 토마토 축제’에 참여했다.
남미한우리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정연철 한인회 수석부회장, 윤기현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 홍기대 농업인협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9명이 참여했다
민주평통은 축제 전날 열린 거리공연에서 북한인권 사진전을 열었고, 정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토마토 여왕선발대회에서 여왕으로 선발된 알다나 끌라우디아 산도발씨에게 재아농업인협회가 후원한 상금 1천달러와 상품을 시상했다.
라마르께시에는 한인농업이민역사박물관도 설립돼 있다. 한인들과 인연이 많은 이유로 재아농업인협회는 1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며 후원금을 내고 있다.
세르히오 에르난데스(Sergio Hernandez) 라마르께 시장은 “2019년엔 토마토 축제가 25회를 맞이하게 된다. 의미 있고 발전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축제와 이민 박물관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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