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한인 최초 정착지서 24년째 토마토 대회
아르헨 한인 최초 정착지서 24년째 토마토 대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3.2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헨티나한인회,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재아농업인협회 등 참여

아르헨티나한인회,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재아농업인협회가 아르헨티나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아르렌티나 라마르께(Lamarque) 시에서 열린 ‘2018 토마토 축제’에 참여했다.

남미한우리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정연철 한인회 수석부회장, 윤기현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 홍기대 농업인협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9명이 참여했다

민주평통은 축제 전날 열린 거리공연에서 북한인권 사진전을 열었고, 정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토마토 여왕선발대회에서 여왕으로 선발된 알다나 끌라우디아 산도발씨에게 재아농업인협회가 후원한 상금 1천달러와 상품을 시상했다.

라마르께시에는 한인농업이민역사박물관도 설립돼 있다. 한인들과 인연이 많은 이유로 재아농업인협회는 1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며 후원금을 내고 있다.

세르히오 에르난데스(Sergio Hernandez) 라마르께 시장은 “2019년엔 토마토 축제가 25회를 맞이하게 된다. 의미 있고 발전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축제와 이민 박물관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연철 아르헨티나 수석부회장이 제24회 라마르께 토마토축제 여왕 알다나 끌라우디아 산도발에게 후원금과 상품을 전달했다.[사진=남미한우리]
정연철 아르헨티나 수석부회장이 제24회 라마르께 토마토축제 여왕 알다나 끌라우디아 산도발에게 후원금과 상품을 전달했다.[사진=남미한우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