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경희의료원은 “3월21일 의대병원장실에서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의료원은 한인회에 긴급연락망을 개설하고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기영 필리핀 중부 루손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건식 의대병원장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루손 지방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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