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
7월16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에서 유럽경제인대회를 개최합니다. 동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경제인대회입니다. 바르샤바 시내의 한국음식점 ‘코리아나’에서 만난 남종석 월드옥타 유럽CIS부회장의 소개다. 그를 만난 것은 3월28일이었다.
“LA지회에서 30명이 참가하겠다, 중국에서도 오겠다고 하는 등 다른 지회에서 회신들이 오고 있어요. 동구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남종석 부회장은 이 행사에 2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동유럽의 수준높은 문화와 시장 가능성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SK상사 폴란드 현지법인을 맡아 1인 지사장으로 부임했다가 독립해 ‘칸’이라는 독자회사를 만든 것은 2003년이었다고 한다.
“서쪽으로 향하던 징기스칸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생각해서 지은 이름이지요.” 남 부회장은 월드옥타에서 통상위원회 총괄 부회장도 맡고 있다.
“통상위원회는 월드옥타의 꽃입니다. 회원들이 사업이 잘되어야 월드옥타에도 참여할 수 있고, 월드옥타가 중시하는 차세대도 잘 가르칠 수 있잖아요. 통상위원회는 회원들의 사업을 잘 되도록 하는 기구입니다.”
남 부회장은 하루에 수천개의 카톡이 온다면서, 각 통상위원회에서 오는 카톡과 유럽CIS지역 지회들의 카톡이 대부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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