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카가와본부, 타카마쓰시 국제교류협회 등이 공동주최
한국의 문화를 통째로 즐기는 '놀이마당'이 3월11일, 일본 타카마츠시의 아이바르 카가와(카가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공익재단법인 타카마츠시 국제교류협회와 민단 카가와본부, 카가와 일한교류협회 3자가 공동주최로 처음 개최한 행사다.
2층 교류 플로어에서는 다카마쓰시 국제교류협회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색종이로 만드는 한복 만들기에는 아이들과 젊은여성이 관심을 쏟았다.
민단 카가와본부는 크고 작은 사이즈의 한복을 갖춰놓고 희망자에게 메이크업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즉석 패션쇼를 벌였다.
사물놀이 연주도 선보였다. 연주 뒤에는 사물놀이 체험 코너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한대규 민단 카가와본부 단장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회에 강사로도 나와 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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