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처음으로 한인회 주최 4.19 기념식 열려
중국서 처음으로 한인회 주최 4.19 기념식 열려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4.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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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한중교류문화원서··· 선양한국인회 주최, 선양충청향우회 주관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19일 중국 선양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주선양한국인회]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19일 중국 선양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주선양한국인회]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인회가 주최한 4.19 기념식이 열렸다.

선양한국인회(회장 라종수)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4월19일 중국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한중교류문화원 강당에서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열었다”면서, “중국에 있는 한인회가 4.19혁명 기념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선양충청향우회(회장 황상욱)가 주관하고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한중교류문화원(이사장 안청락), 선양경기향우회(회장 오성일), 선양호남향우회(회장 전계선), 선양영남향우회(회장 이용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진 주선양총영사, 황상욱 선양충청향우회장,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오성일 선양경기향우회장, 전계선 선양호남향우회장, 이용만 선양영남향우회장, 심유석 선양주말한글학교장, 황진희 캐나다국제학교 원장,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장, 이남헌 선양한국인회 중부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민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및 소개(황상욱 회장) △기념사 대독(임병진 총영사) △4.19혁명 홍보 동영상 상영 △4.19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양 교민단체들은 무오독립선언기념식(주최 민주평통선양협의회), 다케시마의날 철폐 촉구 결의대회(주최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3.1절 기념식(주최 한중교류문화원), 4.19혁명 기념식(주최 선양한국인(상)회),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주최 선양한국인(상)회), 현충일(주최 선양한국인(상)회), 광복절(주최 선양한국인(상)회) 등 행사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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