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중국, 알리바바 공동으로 인큐베이션항주 프로그램 입주식 개최
KIC중국, 알리바바 공동으로 인큐베이션항주 프로그램 입주식 개최
  • 북경=곽노전 해외기자
  • 승인 2018.04.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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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은 4월19일 항주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본사에서 ‘KIC·알리바바 클라우드 공동 인큐베이션항주 프로그램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C·Aliyun 인큐베이션 항주 프로그램 입주식.
KIC·Aliyun 인큐베이션 항주 프로그램 입주식.

KIC중국·알리바바공동 인큐베이션은 지난해 10월 항주의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윈치대회’에서 열린 ‘제4차 K-데모데이 차이나 @알리바바 클라우드’ 행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12주 동안 진행된다.

△맹인용 스마트원치 기업 닷 △AI챗봇 기업 머니브레인 △AI의료영상처리 기업 루닛 △어린이 원격진단기 기업 아람휴비스 △아리트래팅 기술기업 비주얼캠프 △Wifi 무선보안 기업 노르마 △유아용 약시검안기 기업 픽셀디스플레이 △AI 이어폰 기업 해보라 △대화형영상 영어교육 기업 쿠키랭귀지 △스마트펙토리 기업 울랄라랩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10개 기업은 이미 6주 동안 북경에 있는 KIC중국에서 진행된 전반기 인큐베이션 동안 중국 창업환경, 중국 법률·회계·특허·노무 등의 교육과 한국과 중국 창업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미니 IR (투자유치) 등 과정을 이수했다.

기업들은 이번 주부터 2주에 걸쳐 항주의 알리바바 그룹 본사에서 중국 스타트업 성공 기업 답사 및 기술 분석, 중국의 신 IT산업 동향, AI·의료 등 분야 멘토링, 중국 마케팅 전략 및 홍보 전략, 리더십 교육, 기업탐방 및 미니 IR 및 알리바바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조성범 한국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알리바바 본사에 초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시장에서 성공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IC중국 고영화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알리바바가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해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여 스타트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리바바와 협력해 중국에서 큰 성공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항주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
항주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

알리바바클라우드(www.alibabacloud.com)는 2009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다. IDC발표기준으로 2016년 기준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제공업체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알리바바그룹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상인,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정부기관들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이기도 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16년 3월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사무소를 설립하고 많은 한국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중국(센터장고영화)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기관으로서 국내 창업 기업의 중국진출을 돕는 글로벌혁신센터다. KIC 중국은 자국민의 중국 현지 창업과 국내 창업기업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창업초기부터 성공적 안착까지 전주기 맞춤형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정보제공, 창업교육,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과 중국 VC를 연계한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KIC 중국은 2016년 6월 베이징에 정식 설립됐으며, 2017년 2월 중관촌 창업거리에 창업공간을 오픈하고, 25개 기업을 인큐베이션을 했으며, 550만달러의 투자유치와 490만달러의 중국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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