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시드니한인회관서 대양주총연회장 이·취임식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이 4월20일 호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렸다고 호주 톱뉴스가 전했다.
톱뉴스에 따르면, 이날 백승국 신임 총연합회장은 “(대양주총연은) 대양주 지역의 전·현직 한인회장이 모이는 단체지만, 각 지역 간 거리가 멀어 결집력이 약했다”면서, “하반기나 내년 초쯤 체육·문화 행사를 열어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한인회장을 역임한 백 회장은 지난해 11월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8대 대양주총연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는다. 백 회장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다. 대양주총연은 9개국 25개 한인회를 회원단체로 두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이동우 7대 대양주총연 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부의장,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