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40여 한국도서 전시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이 중남미 최고 권위의 국제도서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은 4월26일부터 5월14일까지 라 루랄(La Rural) 전시장에서 열린다.
문화원은 한국관을 운영하면서 2016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채식주의자>(한강)를 비롯해 <오감도>(이상), <만다라>(김성동) 등 40여점의 한국도서를 전시한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의 문학, 웹툰, K-POP, K-드라마 등도 홍보한다. 28일엔 한식페스티벌 공연을, 5월5일엔 한국문학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바호 라 루나’ 출판사 대표 미겔 발라구에르가 ‘한국문학과 회화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과 함께 중남미 최고 권위의 국제도서전이다. 한국문화원은 2009년부터 이 도서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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