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H. 김 초등학교’, ‘새미 리 초등학교’에도 한글도서 지원 예정
재외동포재단이 미국 LA에 있는 김영옥중학교에 한글도서 150권(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4월26일 김영옥중학교에서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한우성 이사장, 저스틴 라우어 김영옥중학교장, 장태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김주연 월드옥타 LA지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옥중학교는 미국 최초로 한국인의 이름이 붙여진 공립중학교다.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고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 2009년 개교했다.
동포재단은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김호 선생의 이름을 따 2006년 개교한 ‘찰스 H. 김 초등학교’와 올림픽 2연패를 한 다이빙 영웅인 새미리 박사의 이름을 따 2013년 개교한 ‘새미 리 초등학교’에도 한글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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