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다혜 전 사바나한인회장이 미국 조지아한인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회장은 “4월2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수회에서 조지아한인연합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 김충진 영사와 손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연수회에 참가한 조지아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미국 사바나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조 회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임원으로 10년 넘게 일했고, 현재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애틀랜타, 메이컨, 어거스타, 하인스빌, 콜럼버스 등의 도시가 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130여개 한국 기업이 애틀랜타 등 조지아주에 진출해 있다. 이 지역 한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조지아한인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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