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가 지난 5월1일 클래식 골프 클럽에서 ‘제10회 꿈나무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하이코리안뉴스에 따르면, 이날 골프대회에는 지역 주류사회 여성들과 조경구 플로리다한인연합회 이사장, 김영출 잭슨빌한인회장, 장익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 최헌 전 마이애미한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혜일 회장은 “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조금씩 위로하고 배려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 10명 정도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 창설을 주도한 김혜일 회장은 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매년 5월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0명에게 각각 5,000달러를 전달했다.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부회장, 미주총연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그는 지난 2017년 우리정부로부터 차세대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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