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한인회, 5월5일 피롱이와, 테아와로아 유적지 찾아
뉴질랜드 와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가 어버이날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과 뉴질랜드 역사유적지를 탐방했다.
한인회는 “5월5일 4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역사탐방을 겸한 가을나들이를 와이카토 인근으로 다녀왔다. 한뉴우정협회(공동회장 리차드 로렌스)와 피롱이와, 테아와로아 역사 유적지를 보았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먼저 피롱이아 퍼레스트파크를 찾아, 이 지역 박물관과 대를 이어 운영하는 지역 허니숍을 방문했다. 이어 두 번 째 탐방지인 피롱이아 타운에 도착해 박물관과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고정미 회장은 “교회건물이었던 작고 아담한 박물관에 놓인 빼곡한 전쟁용품 자료들이 옛 이름 알렉산드라를 기억하게 해주었다. 전쟁 유품들을 통해 100여년 전 뉴질랜드 역사를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회가 방문한 곳은 테아와무트 수영장이었다. 온천이 잘 정비된 이곳에서 한인회는 한인 어르신들과 점심 식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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