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인단체 유학생 등 100명 참여...강사는 조봉현 박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김헌수)가 ‘남북 관계 현안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교민매체인 시애틀N은 평통 포틀랜드지회가 북한문제 전문가인 조봉현 박사(사진)를 초청해 6월6일(수) 오후 4시 타이가드 워싱턴스퀘어에 위치한 앰버시 스위트 호텔(Embassy Suite Hotel) 컨퍼런스룸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전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되면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동포사회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준비된 특별 강연회라고 소개했다.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서도 미 주류사회와 동포사회에 적극 홍보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
강사는 IBK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인 조봉현 박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 개성공단기업협회 자문위원,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북한-중국 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만찬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는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도 참석해 축사를 하며, 한인사회 단체장과 교역자, 유학생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강연회는 오레곤한인회와 오레곤 참전기념재단, 오레곤ROTC 동우회, 한미연합회 오리건지부(KAC-OR), 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 등 한인사회 각 단체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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