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참여해 열기...아크부대 장병들은 태권도 시범 보여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아부다비분회(분회장 김인기)가 5월11일 아부다비 알카디시아 학교에서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인아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받아 해외결선 참가자격을 받았고, 대상은 이은서, 최우수상은 정은수, 우수상은 김동영, 장려상은 박주영 김민성 이소영 김율희 이정원 학생이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채현정 정현진씨가 입상했다. 외국인부에서는 금상에 마나르 모드(Manar Mohd), 은상에 나하르 하파잘라 모드( Nahar Hafazalla Mohd) 동상에 타르텔 자파르(Tarteel Jaafar)가 받았다. UAE에 파견된 군사협력단 아크부대 장병들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등 열기를 모았다.
김현중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본지에 이 같은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하면서 UAE 거주 한국인과 현지인, 외국인 들이 참가한 이날 주UAE 한국대사관과 문화원, 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부대 13진, UAE 한인회와 아부다비 한글학교 드이 후원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부다비분회 김인기 분회장은 “ 통일 골든벨 행사에 UAE 현지인과 제삼국인, 한인 중•고등부, 일반부가 함께 참여해 201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슬로건인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뜻에 따라 진정한 통일의 염원을 담고 치열한 열전을 치른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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