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홍콩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제6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 테니스 클럽 대항전’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는 “5월12일부터 13일까지 NUS Tennis court, Heartbeat@Bedok tennis court, Tanglin Tennis Academy 등 3곳에서 열렸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한인회에 따르면,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팀이 단체 마스터부 우승을, 자카르타 ‘아라테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달러가, 준우승팀에게는 메달 10개와 상금 1,000달러가 주어졌다.
첼리저부 우승은 한국촌2팀이, 준우승은 나눔과섬김교회 1팀이, 여성 복식 챌린저부 우승은 윤미정·차미령 팀이, 준우승은 이윤정·노미영팀이 차지했다. 경기 후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아시아나 고국 왕복 항공권, 갤럭시 S9 등 상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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