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이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5월17일 서귀포에 있는 KAL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남정호, 송광호 공동대표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임시총회에서 협회는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대표라는 호칭을 재외동포신문방송인협회 회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일정 금액의 회비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올 가을 행사를 10월29일부터 4박5일간 한국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어진 신임 임원 선출에서 김상욱 발행인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타 신임 임원은 김 신임 회장이 박기병 이사장과 의논해 발표하기로 했다.
알마티고려문화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신임 회장은 오는 가을 ‘고려일보 95주년 기념 국제미디어포럼’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남정호 전 한국일보 특파원(독일), 송광호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캐나다), 이종국 워싱턴 한국일보 국장, 노창현 뉴스로 대표(뉴욕), 허룡호 흑룡강성 조선말방송 국장, 강남중 워싱턴 코리안뉴스 발행인, 박철승 텍사스 중앙일보 부사장, 김원일 러시아 모스크바프레스 발행인, 정재주 광동성 위클리코리아 편집인, 김종백 런던 한인헤럴드 편집인, 김태준 코리아유럽아프리카방송 대표, 김홍업 하노이 배한타임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