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최근 우즈벡 대통령과 양국 합작 드라마 협의
우즈베키스탄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국(NTRC of Uzbekistan) 알리쉐르 하자예프 사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5월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하자예프 사장은 양승동 KBS 사장, 최승호 MBC 사장, 장해랑 EBS 사장, 이승열 아리랑TV 사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를 만나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프로그램 제작 등 방송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신북방 실크로드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논의한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면담한다. 송 위원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면담 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중인 고려인들과 한류의 인기에 착안해 양국 합작 드라마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협의했다.
국영방송사인 우즈베키스탄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국은 우즈베키스탄 전역 12개 지방에 방송사를 가지고 있으며, 뉴스, 스포츠, 교육, 문화, 청소년 등 12개의 TV 채널과 4개의 라디오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최대 방송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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