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중지역 한국스토리텔링 허난성 예선전’이 5월19일 정저우경공업대학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주최한 주우한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 및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 및 관중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총영사는 “중국 화중지역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업열기를 고취하고, 한국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중 양국 국민의 우의와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중관계, 자신의 행복관, 한국에서 경험한 일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후 냉면열풍, 인터넷 줄임말 등에 대한 발표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2010년 개관한 우한총영사관은 후베이성, 허난성, 후난성, 장시성 등 4개성을 관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