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오병문)가 주최한 ‘제3회 평화통일 역사 골든벨’ 행사가 5월19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한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협의회 장혜란 간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통일 역사 골든벨 대회, 3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병문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대사와 유영준 멕시코한인회장의 축사, 엄기웅 차세대 위원장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소개가 있었다. 협의회는 2부에서 3차에 걸친 문제 출제를 통해 다 득점자 10명을 뽑았고, 마지막 4차에서 최후의 1인이 남았다.
대회 결과 장윤하(중3) 학생이 1등을, 정현석 임재빈 엄시우 김은혜 학생이 2~5 등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엘지전자, 기아자동차, 동부대우전자, 한국타이어 등 멕시코 내에 있는 한국기업들은 갤러시탭, 기어핏, 블루투스 헤드폰, K9, K3 등 상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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