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중해 도시 ‘세트’에서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 열려
프랑스 지중해 도시 ‘세트’에서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5.2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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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학생 참가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는 “제8회 프랑스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를 5월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세트(SETE)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세트는 음악가 조즈 브라생(Georges Brassens), 시인 폴 발레리(Paul Varléry)를 배출한 해안 도시. 협의회에 따르면, 프랑스 9개 한글학교와 스위스 제네바 한글학교 등 10개 한글학교의 176명 학생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평화통일’. 태극기와 한반도 만들기, 전통문양을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부채 만들기, 호떡 만들기, 소고춤 배우기 등 수업 등이 진행됐다. 13일 마지막 날에는 파리 김인서 교사가 평화통일과 관련한 문제를 푸는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이장석 회장은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남북한 문제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은 수업에서 남북평화에 대한 각자의 염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사진제공=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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