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26일 미얀마 양곤서 ‘동남아 수출상담회’
월드옥타가 미얀마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월드옥타(World-OKTA) 국제사무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과 함께 5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동남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돕기 위해 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월드옥타 양곤지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인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지회 회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협의회 수출 담당자, 45개 한국 수출유망기업, 6개 한국 ‘새싹’(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이번에 성사된 수출상담 총액은 900만 달러(277건). 실제 수출계약액은 360만 달러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 우수상품소개 전시회’도 진행됐다. 18개 한국기업 제품은 미얀마 현지 홈쇼핑 생방송에서 소개됐다.
김종환 월드옥타 미얀마 지회장은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마지막 기회의 땅이자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국가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의 관심도가 급부상 하고 있다”고 현지 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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