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몽골지회 주관···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연도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2005년부터 한반도 통일 지지 활동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2005년부터 한반도 통일 지지 활동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베 라그바 수석부대표가 민주평통(수석부의장 김덕룡)이 주최하고 민주평통 몽골지회(회장 조윤경)가 주관한 ‘몽골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특강을 했다.
2015년 출범한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은 학계, 문화, 예술계, 언론계, 종교계, 정계 등 몽골 사회 각계인사들로 구성된 단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1990~1997)이 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안보 관련 각종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몽골 언론을 통해 한반도 통일 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주몽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5월26일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정재남 주몽골대사, 페 건칙도르찌 전 몽골 국회의장, 체 아디야수른 전 몽골 환경부장관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고, 몽골 주니어평통 장학금 수여식, 몽골지회 통일노래 부르기 대회 특별상 수상자 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베 라그바 수석부대표와 함께 강연을 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7일 오전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를 했고, 이날 오후 몽골 동포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 수석부의장은 동포사회의 평화통일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고 현재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가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