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쪽에 있는 붕따우시에 한인회가 발족했다.
지난 5월31일 붕따우 P&T호텔에서 양철수 초대 붕따우한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베트남 교민언론 라이프플라자가 전했다.
붕따우시는 바라이붕따우성에 있는 휴양 도시다. 호치민에서 약 130km 떨어져 있다. 양철수 초대회장은 취임식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한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족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라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바리아붕따우성 레 티 땀 띠엔 외무국장, 정우진 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박승우 주베트남대사관 영사,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 박남종 민주평통 호치민지회장, 양필석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 박호종 중소기업베트남연합회장, 심상원 한 베가족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박남종 고문, 이동백 고문, 권문상 상임부회장, 이선학 부회장, 박원호 부회장, 김성우 부회장, 박재춘 부회장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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