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배수진·테너 윤석, 오스트리아 국제예술가대회서 1등상 수상
소프라노 배수진·테너 윤석, 오스트리아 국제예술가대회서 1등상 수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6.0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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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에 삽입된 사랑가 연주
‘Der KunstReigen’이란 제목으로 열린 ‘국제예술가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 씨가 한국의 대표문학 춘향전을 소개하고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에 삽입된 ‘사랑가’를 연주해 문학과 음악부분 1등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Ursula Prager-Rasma]
‘Der KunstReigen’이란 제목으로 열린 ‘국제예술가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 씨가 한국의 대표문학 춘향전을 소개하고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에 삽입된 ‘사랑가’를 연주해 문학과 음악부분 1등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Ursula Prager-Rasma]

지난 5월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Theatersaal der Pfarre Alt Ottakring’에서 열린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이 문학과 음악부분 1등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국제예술가대회는 비엔나에 거주하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각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그리스, 방글라데시, 인도, 타히티, 터키, 오스트리아, 한국 등이 참가했다.

오스트리아한인회 문화교육이사로 활동한 배수진 씨에 따르면, 이날 사회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영화배우인 Christian Spatzek가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Andrea Fendrich, Gerhard Ruiss, Erhard Pauer, SeemanKalia 씨가 참여했다.

소프라노 배수진은 비엔나 프라이너음대 성악과 교수로, 테너 윤석은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에 삽입된 사랑가를 연주했다. 배수진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춘향전 공연을 할 계획이다. 오는 11월30일 오스트리아 한국명예영사이자 키츠뷔엘 CC대표 Richard Hauser 씨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키츠뷔엘 CC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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