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서 공연 펼친 휴스턴 농악단, 오송문화원에 감사패 전해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1월13일 달라스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연을 펼친 휴스턴 농악단의 이상진 단장과 오송문화원 최종우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석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은 6월5일 박명희 부회장, 오원성 부회장, 이정우 감사와 휴스턴을 방문해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휴스턴 소나무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석찬 회장은 "이웃사촌으로서 휴스턴에 왔다. 문화행사를 휴스턴이 먼저 시작해 달라스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난 1월 달라스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115주년 미주한인의 날 퍼레이드에 오송문화원과 휴스턴농악단이 함께 했기에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앞으로 양 협의회가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김기훈 회장은 "이웃 도시의 한인사회와 협력하기 위해서 휴스턴농악단과 오송문화원이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양 협의회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협의회는 앞으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때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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