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 과테말라인 돕기 위해 모금운동 펼쳐
과테말라한인회(회장 최인규)가 6월6일 오전 사카테페케스(Sacatepéquez)주 알로테난고(Alotenango)시를 방문, 시 당국에 화산피해 복구 지원금 8만 께찰(약1만1천 달러)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과테말라시 인근에 있는 푸에고 화산 폭발로, 6일 현재 75명이 사망하고, 1만2천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인회는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1차 구호물품 전달에 이어 한인회는 8일 2차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정부도 푸에고 화산 폭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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