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6월5일 대학 호텔관광대 실습실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 학생 15명이 이날 화전과 오미자냉차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국제교육원은 2014년부터 매년 6월 싱가포르국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28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요리 수업에 참가한 클라라씨는 화전을 “눈, 코, 입이 행복해지는 음식”이라고, 멜리사씨는 “오미자냉차를 마시고 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고 국제교육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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