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저장상회, 새만금 방문단 모집하기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이 6월11일 중국 상하이시 홍차오진장그랜드호텔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 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상하이시저장상회, 상하이시식품학회 관계자와 금융기관, 관광레저, 식품분야 관련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상하이시에서 폭넓은 기업 연결망을 갖고 있는 상하이시저장상회는 설명회에서 1만5,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단을 모집해 새만금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8일 항저우시에 있는 중국 최대 음료 기업과 관광개발 기업을 방문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상하이와 항저우시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유망한 투자처인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중국 기업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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