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고려인 교사 30명 참가
재외동포재단이 6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 30명이 참가했다.
동포재단은 한국어 수준별 분반 수업, 교수법 강의, 개인 맞춤형 학습, 국내 교육기관 방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동포재단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올해는 한국어 교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발음법과 글쓰기 수업, 멘토링, 한국어 교육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강조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기간 중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종묘, 제주도 문화 탐방, 독립기념관, DMZ 도라산 전망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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