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켐퍼스 슐레진저 음악당
피아니스트 백혜선 특별 출연
피아니스트 백혜선 특별 출연
워싱턴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준비위원회(KCCOC)가 한인커뮤니티센터 구입기금 모금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지휘자 준 김)와 함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1일 저녁 6시,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켐퍼스 슐레진저 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씨가 특별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는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연달아 입상했다. 29세에는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황원균 간사는 “새로 구입하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 벽돌 한 장을 얹는 마음으로 참석해 달라”면서 “음악회에 참석하고 싶지만, 입장료를 내기가 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몇몇 독지가들이 값을 지불하고 도네이션한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의 입장료는 20달러. 티켓은 워싱턴한인복지센터(703-354-6345)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주미한국대사관과 페어팩스카운티가 특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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