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서
외교부 산하 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이 문을 연다.
외교부는 “오는 6월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소속 여야 의원 및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여야간 합의로 발의돼 작년 10월 공포·시행된 ‘한・아프리카재단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에 이어 설립되는 외교부의 4번째 산하기관이다. 재단은 아프리카와 관련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는 물론, 우리 기업 진출과 민간 교류 협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단이 청년들의 아프리카 진출과 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열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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