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회, 몽골 울란바토르서 열린다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회, 몽골 울란바토르서 열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6.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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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40여명, 아시아 한상 100여명 참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가 주최하고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주관하는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총연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몽골,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네팔, 브루나이, 대만, 방글라데시 등 20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40여명과 아시아 한상 100여명이 참가한다.

2007년 조직된 아시아총연은 태국 방콕(201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201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15), 베트남 다낭(2016), 미얀마 양곤(2017)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몽골에서 이 대회가 다시 열린 것은 6년만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국인 몽골에는 3,0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은 12대에 이어 13대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일 오후 열리는 개회식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으로 시작된다. 오영훈 기획이사를 비롯한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들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4일 오전에는 아시아총연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아시아총연 발전방안, 2017년도 사업 결산보고 등 안건이 처리되고 차기 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아시아한상 이사회 및 정기총회, 몽골한인회 현황 및 투자 환경 설명회도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총연은 재외동포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협조를 받아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시아총연 회원들은 5일 몽골한인회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몽골 한인기업을 방문한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비공식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몽골 대초원, 이르쿠츠크, 리스트비얀가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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