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회장 이동한)가 남·북한의 탈춤을 비교·체험 볼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한국학교와 소주한국학교에서 ‘남·북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해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상해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북한의 은률탈춤, 봉산탈춤, 강령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학생들이 탈춤을 직접 배우고, 종이 탈과 아이클레이를 이용해 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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