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부터 60일간 미국과 멕시코를 자전거로 종주...6월22일 발대식 개최
한국 대학생들이 미 서부지역을 자전거로 종주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홍보한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는 미국부터 멕시코까지 6월28일부터 60일간 자전거로 미서부지역을 종단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홍보팀 발대식을 6월22일 거행했다.
美대륙 자전거 홍보팀으로 선발된 이경준(중앙대 기계공학과 3년), 길태진 (국민대 신소재공학과 3년), 하우영(중앙대 기계공학과 2년) 학생은 이날 발대식에서 “2018 독도사랑협회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쌓인 독도지식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많은 외국인들에게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독도홍보팀 학생들은 8월15일 LA 한인회(로라 전 회장) 광복절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 지원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의 전일재 사무총장은 "일본정부가 국정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인데 한국이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거짓 역사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도쿄 중심가에 독도홍보 전시관까지 만들어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등 독도야욕을 노골화하는 시기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도수호 참여를 환기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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