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낭만주의 화풍의 거장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가 태어난 그라이프스발트에서 제12회 국제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를 주최한 포메른후스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독일, 영국, 미국, 한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명의 예술가가 참가했다.
이중 한국인 김희석 작가는 30호 사이즈의 ‘풍경 속의 환영’등 6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베를린한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은 6월27일 오후 7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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